석지영님 우선 3개월 운동으로 체중 5~6킬로를 뺏다면 정말 잘하신겁니다.

보통 1달에 1~2킬로 정도 감량하는 것이 건강에 무리도 없고 좋은 결과를 가져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현재 운동결과에 대해서 조급해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혹시 운동을 하는 이유가 단기간에 무조건적으로 살(근육+지방)을 뺄려고 하는 건지요?

단기간의 체중을 줄이는 방식으로 접근하다보면 

원하는 체중을 얻게되도 신진대사와 기초대사량이 떨어져 결국 요요현상의 굴레를 벗어나가 힘들게 되니

이 점 꼭 알아두셨으면 합니다.


운동 및 다이어트를 하면 누구든 신체 생리학적, 정신적으로 정체기가 오게 됩니다.

체중이 계속적으로 빠지게 된다면 우리 몸에는 무리가 따르게 되며 이를 보호하기 위해

일시적으로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기 위한 과정을 가지게 될 것입니다.

바로 이러한 상태를 정체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시적인 상황이기 때문에 이를 비관적으로 생각할 필요도 없고 평상시 하던대로 꾸준히

운동하시면 시간이 지나면서 이를 충분히 극복할 수 있습니다 ^^


벌써 라면을 드시고 계시면 지금까지 쌓았던게 한번에 물거품이 될수도 있다는 걸 명심하세요..

이건 헬스 운동의 한계점이 아닌.. 본인 자신의 의지 문제인 겁니다.


내 몸의 체형을 변화시키고 체지방을 감소시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3개월 정도를 해 본 만큼 그 이유를 아실꺼예요.

어느 분야 든 끈기와 인내 없이는 원하는 결과를 성취하기 어려움을 잘 아시고


다시 한번 맘을 가다듬고

열심히 운동과 식이요법에 매진하시면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겁니다..^^


복부의 지방을 없애기 위해서는 전신운동과 복부운동을 병행 해주시고 난 후 유산소 운동을

필히 해 주길 바랍니다.

지방이 많이 쓰일 수 있는 운동은 바로 유산소 운동이기 때문이죠..

참고로 복부는 최후의 에너지 저장고라서 가장 늦게 빠지는 곳이기도 합니다.

너무 조급해 하지 마시고 운동과 식이요법을 꾸준히 하시기 바랍니다.
 
분명 좋은 결과가 있는 걸 확신을 해드릴께요.~ 

하루에 계란흰자  3~4개 정도의 단백질은 부족하다는 것 아시죠? ^^

대략적으로 9~12g정도 밖에 되지 않거든요..

최소 하루에 50~ 60g정도는 드시길 권해드립니다. 그리고 노른자 한개 정도는 드셔도 괜찮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