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정현 고객님 ^^


상담을 하면서 질문을 가장 많이 받는 것중의 하나가  특정부위의 체지방을 제거할 수 있느냐 입니다.

예를 들자면 복부의 체지방이 많은데 복부운동을 열심히 하면 뱃살을 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아쉽게도 들릴 수 있지만 특정부위를 운동한다고 그 부위의 체지방이 빠지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이와 같은 의문을 해결하기 위해 외국의 모대학 교수가 테니스 선수를 상대로 실험을 했습니다.
테니스 선수라면 특정팔의 근육량과 근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치는 팔쪽의 지방량이 적을거라
생각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실험 결과 근육량이 많은 쪽과 부족한 쪽 모두 지방의 분포량은 같았다는 결론이 나왔으며

즉, 특정부위의 근육량이 많아서, 운동을 많이 한다고 해서 그 부분의 지방량이 다른 곳에 비해
줄지는 않는다는 실험결과였던 겁니다. ^^

물론 유전적, 생리적 특정에 따라 지방이 빠지는 속도가 다른 것은 별개라는 것을 참고해 두시구요

우리 몸의 체지방은 전체로서 빠지게 된다고 이해하는게 가장 좋습니다.
마치 풍선의 바람이 빠지듯이 말이죠..

그렇다고 근육운동을 하지 말아야 할 이유는 없습니다.
이런 근육이 하나하나 모여서 에너지 사용능력이 뛰어나게 바뀌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자면 자동차 1000cc엔진보다 2000cc엔진이 더 연료를 소모시키는 것처럼 말입니다.^^

결론적으로 웨이트 운동을 소홀히 하지 않고 근육량을 늘려 기초대사량을 늘려주고
조급함이 아닌 꾸준한 유산소 운동을 통해  이미 쌓여있는 체지방을 제거시킬 수 있다면 걱정하던
특정부위의 체지방도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정리가 될 것입니다.

요즘같은 더운 날씨에 다이어트를 한다는 것이 보통 힘든일이 아닙니다.
결국 자기자신을 위한 선택이며 싸움이기에 끈기와 인내를 통해 극복할려고 하는 
마음가짐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힘내시고 화이팅하세요!! 아자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