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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홍미현 회원님 ^^
우선 50일 동안 8키로의 체중을 감량한 것은 정말 많은 감량을 한 것이며
아마도 수분손실(근육감소)과 체지방 감소가 동시에 일어났을 가능성이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 때가 체력적 손실 및 대사량 감소로 인해
정체기를 겪으며 포기하는 가장 힘든 시기일 수 도 있습니다.
또 체중감량을 많이해서 기쁜 마음으로 이번 한번쯤 하는 마음으로 폭식이나 예전 식생활 패턴으로
돌아가는 경우도 생각보다 많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상황이 언급하신 요요현상의 원인이 될 수 도 있음을 꼭 알아두셨으면 합니다.
우선 저녁을 먹지 않는다면
점심 때 부터 다음날 아침까지 우리 몸으로는 에너지가 들어오지 않게 됩니다.
에너지가 일정한 시간에 들어오지 않으면 우리 몸은 일시적으로 대사량을 떨어뜨리게 됩니다.
에너지를 아낄 수 있기 때문이죠.
이게 지속이 되다면 에너지 소모가 줄게 되고 혹시라도 많은 양의 에너지가 들어온다면
감당할 수 없는 상황이 오게 되어 체지방으로 전환될 수 밖에 없습니다.
또 하나
에너지를 자꾸 주지 않으면 우리 몸은 자구책으로 체지방을 더 쌓이게 할 려고 합니다.
최후의 에너지로서 지방을 갖고 있겠다는 것이죠.
아침을 거르고 점심을 거하게 먹는다면 우리몸은 이걸 노리고 있다고
잽싸게 체지방으로 전환해 버리겠죠?
통계적으로
비만인 분들의 식사패턴이 평균적으로 하루에 한끼, 두끼만 먹는 분들이 많은 것도
그 이유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잘 먹으면서 운동을 하는 것이
건강한 다이어트를 하는 현명한 방법이라는 것입니다.
여기서의 '잘'은 많이가 아니고 조금씩 자주 골고루 먹는 것입니다.
물론 인스턴트류가 아닌 자연식 식품으로 말이죠. ^^
마지막으로 요요현상을 겪지 않는 방법으로 웨이트 운동을 꼭 도전해 보라는 겁니다.
웨이트 운동과 유산소 운동을 잘 병행해 준다면 분명
지금의 요요현상의 근심과 고민은 저 멀리 사라지게 될 것입니다.
항상 힘들 때마다 끈기와 인내로 이겨내시고 꼭 멋진 몸매 만드시길 바랍니다.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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